표준 근로계약서란
표준 근로계약서는 고용노동부가 고용 형태별로 무료 배포하는 양식으로, 근로기준법이 요구하는 핵심 근로조건을 빠짐없이 담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정규직(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이라면 '표준근로계약서(정규직)' 서식을 기준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근로기준법 제17조는 사용자가 임금·근로시간 등 주요 근로조건을 서면으로 명시하고 근로자에게 교부하도록 정하고 있어, 표준 양식을 쓰면 이 의무를 자연스럽게 충족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들어가야 할 필수 기재사항
정규직 표준 근로계약서에 빠지면 안 되는 핵심 항목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작성 전 하나씩 대조해 보세요.
| 항목 | 적어야 할 내용 |
|---|---|
| 임금 | 구성항목(기본급·수당), 계산 방법, 지급 방법과 지급일 |
| 소정근로시간 | 1일·1주 근무시간, 시업·종업 시각 |
| 휴게시간 | 4시간 근무 시 30분 이상, 8시간 근무 시 1시간 이상 |
| 휴일 | 주휴일(1주 개근 시 유급), 그 밖의 약정 휴일 |
| 연차 유급휴가 | 근로기준법 제60조에 따른 연차 부여 기준 |
| 근무 장소·업무 | 근무 장소와 담당 업무 내용 |
휴게시간은 근로시간 도중에 줘야 하고 근로자가 자유롭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연차는 1년간 80% 이상 출근 시 15일이 원칙이며, 1년 미만이거나 출근율이 낮으면 매월 개근 시 1일씩 부여됩니다. 최저임금처럼 매년 바뀌는 기준은 작성 시점의 공식 고시를 확인하세요.
정규직 표준 근로계약서 작성 순서
- 고용노동부 표준근로계약서(정규직) 서식을 준비합니다.
- 사업장명·대표자·근로자 인적사항 등 당사자 정보를 적습니다.
- 위 표의 필수 기재사항(임금·근로시간·휴게·휴일·연차)을 항목별로 채웁니다.
- 수습 기간을 둔다면 기간과 그 기간의 임금 조건을 명확히 적습니다.
- 양측이 확인·서명한 뒤 1부를 근로자에게 교부하고 사본을 보관합니다.
전자서명으로 보내는 법
종이 두 부를 인쇄해 서명·교부하는 대신 전자 근로계약서로 처리하면 비대면으로 작성과 교부를 한 번에 끝낼 수 있습니다. 전자문서법과 전자서명법 제3조에 따라 전자적으로 작성·서명한 근로계약서도 종이와 같은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누가 언제 확인하고 서명했는지 기록이 함께 남습니다.
싸인딜에서는 정규직 표준 양식을 불러와 필수 항목을 채운 뒤, 근로자에게 카카오 알림톡(미수신 시 문자 자동 폴백)이나 이메일로 서명 링크를 보낼 수 있습니다. 받는 근로자는 가입 없이 무료로 휴대폰 본인확인 후 서명하고, 완료되면 감사추적인증서와 함께 위변조를 탐지하는 append-only 기록으로 보관됩니다. 신규 가입 시 무료 100건이 제공되고 이후에는 선불 충전(100건 29,900원부터, VAT 별도)으로 쓰며 월 구독료나 건당 추가 과금은 없습니다. 신입을 여럿 한꺼번에 채용했다면 CSV로 최대 2,000명까지 같은 양식을 한 번에 보낼 수도 있습니다.
작성 시 자주 하는 실수
- 월급 총액만 적고 기본급·수당 구성을 빠뜨리는 경우
- 작성만 하고 근로자에게 교부하지 않는 경우
- 휴게시간을 근로시간에 포함해 적는 경우
- 수습 기간 조건을 구두로만 합의하는 경우
작성 후에는 양측 보관본의 내용이 같은지, 서명과 날짜가 모두 들어갔는지 다시 확인하세요. 개별 항목 적용이나 구체적 사안 판단은 노무사 등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