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스팸함에 묻히거나 확인이 늦어지기 쉽습니다. 반면 카카오톡 알림톡은 평소 쓰는 채팅 화면에 그대로 도착해 열람률이 높습니다. 이 글에서는 카카오톡으로 계약서 보내기의 전체 흐름과, 발송 전 꼭 챙겨야 할 템플릿 검수 팁을 실무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알림톡이 이메일·SMS와 다른 점

알림톡은 기업이 카카오 채널을 통해 보내는 정보성 메시지입니다. 일반 카톡 대화와 달리 사전에 등록·검수를 통과한 템플릿으로만 발송되며, 광고가 아닌 거래·안내 목적에 쓰입니다.

  • 도달 환경: 받는 사람의 카톡으로 바로 도착해 확인이 빠릅니다.
  • 형식 제약: 사전 승인된 문구 틀을 따라야 하며, 자유 문장이 아닙니다.
  • 버튼·링크: 계약서 열람 링크를 버튼 형태로 넣을 수 있습니다.

핵심은 "아무 문장이나 보낼 수 없고, 검수를 통과한 틀에 변수만 채워 보낸다"는 점입니다.

발송 전 템플릿 검수 팁

템플릿이 반려되면 발송 자체가 막힙니다. 아래 항목을 미리 점검하면 검수 통과 확률이 올라갑니다.

  • 변수 표기 확인: 받는 사람 이름·계약명 등은 #{이름} 같은 치환 변수로 두고, 빈칸·오타가 없는지 봅니다.
  • 광고성 문구 배제: "지금 할인", "이벤트" 같은 표현은 정보성 알림톡에 부적합합니다.
  • 버튼 목적 명확화: 링크 버튼은 "계약서 확인"처럼 행동이 분명하게 드러나도록 합니다.
  • 발신 주체 표기: 어느 회사·서비스가 보냈는지 본문에서 알 수 있어야 받는 사람이 안심합니다.
검수는 카카오 측 정책에 따라 진행되며 기준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최신 가이드는 카카오 비즈니스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싸인딜 발송 플로우: 받는 사람은 무가입

싸인딜에서는 계약서를 만든 뒤 상대 연락처를 입력하면 알림톡으로 서명 요청을 보내는 흐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받는 사람은 가입이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1. 계약서 내용을 작성하고 서명자(받는 사람) 정보를 입력합니다.
  2. 발송하면 받는 사람의 카톡으로 서명 요청 알림톡이 도착합니다.
  3. 받는 사람은 링크를 눌러 별도 가입 없이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합니다.
  4. 서명이 끝나면 진행 상태가 기록되어 누가 언제 열람·서명했는지 남습니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 앱 설치나 회원가입이라는 장벽이 사라지면 서명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집니다.

발송 실패 시 문자(SMS) 폴백

받는 사람이 카카오 채널을 차단했거나 카톡을 쓰지 않으면 알림톡이 도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때를 대비해 문자(SMS)로 자동 전환되는 폴백 구조를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알림톡이 일정 시간 내 도달·전달되지 않으면 같은 링크를 문자로 다시 보냅니다.
  • 문자에는 길이 제약이 있으므로 안내 문구는 짧게, 링크는 명확하게 둡니다.
  • 두 경로 모두 같은 서명 링크를 쓰므로 받는 사람 경험은 동일합니다.

알림톡으로 빠르게, 안 되면 문자로 확실하게. 이 이중 경로가 계약서 전달 누락을 줄이는 실무 포인트입니다. 발송·결제 일부 기능은 단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으니, 실제 적용 범위는 서비스 안내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